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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 결의대회가 열렸다.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범도민 성공 다짐 결의대회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상기 대회조직위원장, 이한성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문경시민 등 880명, 군부대 장병 120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3시 문경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성공개최 협약서 서명, 홍보대사(헬로비너스) 위촉, 범도민 성공다짐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서에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각 기관 간의 정보공유 및 현안사항 등에 공동대응하는 내용이 담긴 5개 항으로 구성됐다.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경북도, 문경시, 포항시, 영천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예천군 등 8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은 대회가 국민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범국민적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펼쳐 명품대회로 치러 질 수 있도록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하고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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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5일 국민배우 안성기씨를 대회 제1호 홍보대사로 임명한데 이어 가수 ‘헬로비너스’를 2번째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김상기 조직위원장이 위촉패를 전달했다.
가수 헬로비너스와 배우 안성기씨는 앞으로 홍보 영상 촬영, 대회 행사 참석 등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회사에서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지역행사’가 아닌 경북 도민이 함께 치루는 국제체육행사라며, 대회를 잘 준비해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자”고 강조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범도민이 질서‧친절‧청결‘을 생활화해 행복한 도시, 깨끗한 문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약속했다.
김상기 대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조직위원회 만으로는 이번 대회를 일류명품대회로 치러낼 수 없다”며 “위원회, 경북도, 개최 시‧군 모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상기 조직원원장, 이한성 의원 등 주요인사 21명은 오후2시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개‧폐회식과 주요 결승경기가 치러지는 국군체육부대 메인스타디움 등을 방문하는 등 행사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