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권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들이 23일 경주 에코-물센터를 찾아 하수처리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며 물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경북도의회 제공
    ▲ 박권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들이 23일 경주 에코-물센터를 찾아 하수처리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며 물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는 23일 오는 8월 열리는 ‘실크로드경주 2015’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문화환경위는 비회기 중임에도 ‘메르스’ 이후 침체된 지역의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을 긴급 소집, 경주 문화엑스포를 찾아 ‘실크로드 경주 2015’준비상황 점검하고, 경북관광공사와 ‘메르스’ 이후 관광활성화 대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위원들은 이날 경주시 에코-물센터를 방문해 하수급속처리시설 견학과 하수처리시설과 물산업 육성을 연계하는 장기적인 인프라 구축방안을 검토했다.

    이날 방문에서 위원들은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손님맞이 준비상황 최종 점검․확인을 통해 상임위원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경북관광공사 관계자와 ‘메르스’ 사태 후 지역 관광활성화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는 지역 관광 경기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에코-물센터 하수처리시설 방문에서는 고도정수시설을 이용한 페수처리로 물을 재활용하는 과정을 견학하고 물 부족에 따른 물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박권현(청도)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임위 차원에서의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경북관광공사와의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굴뚝없는 거대시장인 문화와 관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