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비 1억 2,054만원 기부
  • ▲ 김한경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장(맨 왼쪽), 장태윤 울진군 희망나눔과장(가운데),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 제공
    ▲ 김한경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장(맨 왼쪽), 장태윤 울진군 희망나눔과장(가운데),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 제공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가 원전주변지역민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저소득 가구 새 보금자리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전주변 저소득 가구 새 보금자리 지원에 협력하기 위해 지난 23일 울진군(군수 임광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와 ‘울진군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경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장, 장태윤 울진군 희망나눔과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천호 울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사업비 지원 및 사업 전반을 총괄 운영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의 사업비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한 제반업무를 수행하며, 울진군은 대상자 선정 등 원활한 사업 진행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특히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이 자리에서 울진군 금강송면‧후포면‧온정면‧평해읍 등지에 소재한 독거노인‧장애인세대 등 저소득 20가구의 노후가옥 수리‧개보수를 위한 사업비 1억 2,054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김한경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장은 “이번 새 보금자리 지원으로 울진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의 사회공헌참여를 계기로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도내 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