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IT융합엑스포 2일째를 맞아 수출상담회가 대박을 내고 있다. 사진은 행사장 내부 모습.ⓒ대구 엑소코 제공
    ▲ 대한민국IT융합엑스포 2일째를 맞아 수출상담회가 대박을 내고 있다. 사진은 행사장 내부 모습.ⓒ대구 엑소코 제공

    대한민국IT융합엑스포 2일째를 맞아 수출상담회가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0일 현재 9개국 47개사에서 온 55명의 해외바이어와 참가업체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전체 245건의 상담결과, 1,250만 US달러의 상담성과와 320만 US달러의 계약이 성사된 것.

    특히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VNPT Group은 디지엔테인먼트(대표 백재성, 대구)와 상담결과 ‘가상체감형 콘텐츠 동작인식기술’ 100만 US달러의 계약을 성사했고, 글루시스(경기도 안양, 대표 박성순)와 모바일 악세서리인 휴대용 무선외장하드 9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했다.

    중국 상하이의 CentLing software는 원소프트다임(경북 포항)과 IT헬스케어 SW 어플리케이션 10만 달러를 상담을 했으며, Shanghai Liwei Electronics는 경북 칠곡에 있는 현대파스너(대표 홍후근)와 자동차용 전자부품 5만달러의 상담을 했다.

    일본 ROOX사는 진영R&S(대표 권혁전, 대구) 아이폰 실드 시트와 전북 군산의 가르벤드사(대표 김영선)와 휴대폰 악세서리에 대한 상담과 샘플을 구입했다.

    중국 칭다오시에서 바이어 24명을 인솔해 참가한 칭다오시 상무국 외상투자복무처 리샤오윈(Li Xiao Yun) 과장은 “2012년부터 4년 연속 칭다오시 바이어를 데리고 참가하였는데, 올해가 가장 전시내용이 알차고 상담성과가 좋다. IT융합엑스포를 통한 칭다오와 대구의 IT산업 교류가 열매를 맺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