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 제공
    ▲ 김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국토교통부의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3월 사업비 100억원이 반영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데 이은 국비확보 쾌거다.

    도시재생사업은 경제기반 상실은 물론 근린 생활환경이 악화된 도시 내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경제·사회·물리적 재생에 나서는 국가 정책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현재 전국 13곳을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부턴 사업 확대 시행을 위해 공모를 통해 경제기반형  5곳, 근린재생(중심시가지형) 9곳, 근린재생(일반형) 17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앞서 평화동 일대 29만5천㎡를 대상으로 근린재생형(중심시가지형) 사업에 응모했으며, 서면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프로젝트는 ▲ 복합문화센터 조성 ▲ 평화시장 빈점포 활성화 ▲ 공공기관 협력업체 유치 ▲ 이면도로 특화거리 조성 등 11개 분야, 32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를 토대로 성내동 주거지역에 이어 평화동 상업지역까지 연이어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 균형잡힌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