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원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원구 후보 측 제공
    ▲ 김원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원구 후보 측 제공

    김원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2일 본리네거리 인근에 마련된 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달서구주민 500여명을 포함해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국회의원과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등 전·현직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날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달서구는 송파구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크지만 2%가 부족하다”며 “전국 어느 곳보다 우량 기업이 많고 생활·교육·문화 여건이 좋은 곳이지만 달서구의 저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IMF 위기 이후로 경제가 가장 어렵다”라며 “다른 후보들이 출마 하셨지만 경제를 살릴 구청장은 김원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대구를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에서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무엇보다도 일자리를 늘리고 대구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지 않고 경력단절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 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대륜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30년 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했다. 제6·7대 대구시 시의원 재직당시에는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 시정 견제와 정책대안 마련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