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구미시 제공
    ▲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5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분야 공동주택 부문에서 공단동 파라디아 아파트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 2013년, 2014년 환경부에서 주관한 ‘전국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공모전’ 지자체(144개) 분야에서 받은 ‘우수상(환경부장관상)’과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환경부와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가 공동 주관한 2015년 전국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실천사례 발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2위 환경부장관상 수상으로 폐자원 재활용 정책을 전국 지자체에 널리 알렸다.

    시는 올해부터 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열어 2015년 대비 감량실적에 따라 우수 아파트 단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택가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 종량제 시범사업을 시행,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단독주택 음식물쓰레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 시장은 “단독주택 용기 분실 우려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