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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이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에 선정됐다.
상주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2016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개발 지원사업’에 상주박물관이 선정돼 교육프로그램 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의 장기적 발전기반 구축 및 국민의 문화향유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개발 지원사업에는 전국 28개 박물관이 참여해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박물관은 약 9개월 동안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상설전시실 및 상주 역사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올해 개발된 교육 재료는 내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 박물관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