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동궁원의 새로운 체험과 즐길거리인 ‘런닝맨’이 최근 대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동궁원의 새로운 체험과 즐길거리인 ‘런닝맨’이 최근 대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 제공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동궁원의 새로운 체험과 즐길거리인 ‘런닝맨’이 최근 대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신학기를 맞아 지난 3일부터 신입생 환영회(오리엔테이션) 및 멤버십 트레이닝(MT)을 실시하는 대학생들을 유치해 동궁원을 홍보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런닝맨’은 자연과 어우러진 동궁원 속에서 활동적이고 협동이 필요한 미션수행을 통해 입·재학생간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새롭고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동궁원의 기획 상품이다.

    이달에만 전국의 7개 대학 1천3백여명이 예약돼 있으며, 추가예약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보고 듣고 만지는’ 최신 관광 트렌드에 적합한 사계절 체험 복합문화공간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

    동궁원은 경북도의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선포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동영상, 여행 잡지, 여행프로그램 등에 경주의 핫(Hot) 관광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태현 동궁원장은 “런닝맨의 성공적인 시작으로 올해 중국 관광객과 수학여행 등 단체를 유치해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