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가 14일 안보강사인 방소연 남북하나통일예술단장 초청 특강을 펼쳤다.ⓒ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가 14일 안보강사인 방소연 남북하나통일예술단장 초청 특강을 펼쳤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초교양대학이 방소연 남북하나통일예술단장 초청 특강을 펼쳤다.

    지난 14일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소연 남북하나통일예술단장은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방 단장은 자신이 북한을 탈출하게 된 동기와 탈북 경로, 북한의 체제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특히 한류가 선도하고 있는 북한의 변화와 시장경제, 북한 주민들의 생활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그는 “탈북자의 눈으로 경험한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껴야 하고 북한 주민들의 삶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꼭 통일이 되어야 하며, 현재의 학생들이 통일세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방 단장은 북한평양음악무용대학 무용학과를 졸업했고 대전새터민예술단장, 새암누리통일예술단장을 지냈고 현재는 각 기관단체, 지자체, 대구·경북지역 대학교, 중·고등학교 등 안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