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유진 구미시장(왼쪽 네번째)가 구미1공단에 위치한 블루큐브케미컬코리아를 찾아 공장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남유진 구미시장(왼쪽 네번째)가 구미1공단에 위치한 블루큐브케미컬코리아를 찾아 공장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남유진 구미시장이 4일 미래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차원에서 구미1공단에 위치한 블루큐브케미컬코리아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남 시장은 김위형 공장장으로부터 회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회사의 장기적인 투자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회사를 둘러봤다.

    블루큐브케미컬코리아는 미국 회사인 Olin사의 자회사로써 탄소섬유 제조 및 가공에 꼭 필요한 에폭시를 생산하는 업체로 최대 에폭시 업체이다.

    현재 구미사업장에는 약34명의 근로자가 근무중이고 지난해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업체로 생산제품의 80%를 수출하고 20%를 내수용으로 조선용 페인트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남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탄소산업의 기본이 되는 탄소섬유 제조업체와 탄소섬유의 제조 및 가공에 꼭 필요한 에폭시 생산업체가 모두 입주해 있으므로 향후 탄소산업의 아시아 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완비돼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구미 국가 5산업단지 내 5,000억원 규모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