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8일 문경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경북도 제공
    ▲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8일 문경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경북도 제공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8일 문경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및 전자상거래 등 소비패턴 변화로 지역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어려움 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전 공직자 및 기관단체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 등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에 나선 것이다.

    행사에 참가한 창조경제산업실 공무원 50여명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벌인 후 미리 구매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서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다.

    이어 이들은 장애 보육시설인 종곡산 기도원을 방문하여 장애우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병윤 부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살맛나는 고향장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인들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객친절서비스 운동, 대박세일 등 고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