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명문화대 본관전경.ⓒ계명문화대 제공
    ▲ 계명문화대 본관전경.ⓒ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16학년도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이 대학은 1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K-Move스쿨 사업은 청년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이 대학은 ‘말레이시아 EXPEDIA.COM 인력양성 연수과정’에 15명, ‘싱가포르 Global Retail Business Career Development 연수과정’에 10명 등 총 25명을 재학생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2개의 연수과정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주간 실시되며, 교비지원금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연수과정은 학생 1인당 610만원, 싱가포르 연수과정은 학생 1인당 780만원의 연수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K-MOVE 스쿨사업에 참여해 싱가포르 ‘찰스앤키이스’에 취업해 해외 취업에 성공한 박규정 학생(24·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은 “어학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교내어학프로그램과 해외어학연수가 어학실력 향상과 기회의 장을 열어 줘 해외취업에 성공한 것 같다”며 “후배들도 학교에서 실시하는 어학 프로그램에 부지런히 참여해 영어공부와 해외취업에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K-MOVE스쿨 사업 외 전국전문대학 중 최초 해외취업반 단체 협약을 EXPEDIA.COM을 운영하는 AEGIS사와 MOU를 체결해 2016년 2학기 실습학기제로 총 12명의 학생을 말레이시아 현지에 파견해 실습학기로 진행중에 있다.

    또 이 대학은 싱가폴 파리바게트 부지점장 직군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김남영, 정다은 학생이 선발돼 2016년 12월 출국예정으로 대학 비전인 ‘Creative계명, 글로벌 문화리더’와과 맞물려 글로벌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명호 총장은 “지난해 K-MOVE 스쿨사업에 10명의 학생이 참여해 참가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올해에도 K-Move스쿨 사업 프로그램과 교내 어학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잘 운영해 전원 해외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