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청송군체육관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동수 청송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 18일 청송군체육관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동수 청송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18일 청송군체육관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각계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부족, 노후 생계유지, 노인학대 등 노인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와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효친사상 함양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 8명, 군의장 표창 4명, 군지회장 표창 8명 등 총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올해 만100세가(1916년생) 되는 청송읍 김득용(여) 어르신에게는 대통령 명의로 명아주로 만든 청려장(장수지팡이)이 전수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기념사에서 “노인인구의 비율이 33%가 되는 청송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이 바로 청송군의 얼굴“이라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살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