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보건대 김민지 학생.ⓒ보건대 제공
    ▲ 대구보건대 김민지 학생.ⓒ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치기공과 3학년 김민지씨(22)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창업경진대회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김 씨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주립대학교에서 열린 ‘2016 글로벌챌리지대회’에서 챌린지어워드를 수상했다. 창업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창업아이템을 개발과 미국 창업문화경험과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그는 동국대 학생과 팀을 이뤄 모바일 증강현실게임 아이템을 선보였고 한국 7개 팀 미국 6개 팀 등 모두 13개 팀 중에서 수상 팀은 5개 팀이었다.

    김 씨는 대학진학 후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자졌고 창업동아리에 가입하고 창업아카데미를 이수했으며 교내 창업경진대회 10번 이상 참가해 우수상 등 주요 상을 휩쓸었다.

    또 2015년 10월 교육부가 주최한 KC-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관광객 분실물 방지 GPS스티커’과제로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학교 성적 평균평점도 4.1을 넘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김 씨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 솔루션을 개발한 경험이 창업 후 직원을 위한 것이 되고 미국 학생들의 창업과정을 배우면서 적용하면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한 창업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