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 연구기능 강화와 농업 혁신으로 성주농업 경쟁력을 앞당기고 있다.ⓒ성주군 제공
    ▲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 연구기능 강화와 농업 혁신으로 성주농업 경쟁력을 앞당기고 있다.ⓒ성주군 제공

    성주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농업기술 연구기능 강화와 농업 혁신으로 성주농업의 경쟁력이 활성화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해 참외 조수입 5,000억원 달성 원년으로 삼아 농업현장실용기술개발 기능 강화, 부추·딸기 등 참외대체작목 개발 보급, 농촌생활환경개선추진 등을 통해 경북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수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추진할 연구개발 사업은
    우선 센터는 참외 선별포장 생력화 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참외선별, 포장 시스템을 5개작목반 50호에 보급해 선별포장시에 노동력 50%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참외 대체작목 육성개발로 딸기육성 시범사업 지원과 참외후작으로 하미과 실증시험을 통해 고온기 참외후작으로 대체 가능성을 검토분석하는 등 기능성참외 생산 연구를 이어왔다.
      
    올해에는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활용해 이상 기후에 따른 기형과 발생원인 규명,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연작장해 대책기술연구 작목개발, 노동력 경감 재배기술을 위한 연구과제 선정 등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특산물 부가가치 증대와 농산물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6차산업 저변 확산을 위해 센터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억원 예산을 투입해 농산물 가공종합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시설을 198㎡를 증축해 다양한 가공장비 및 HACCP 인증 시설 구축을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다품목 가공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외를 함유한 축산 발효사료 개발
    성주참외 한우 육성사업은 센터에서 중점 추진 사업으로 지난 해 2016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1년차 연구결과 참외를 이용한 한우사료를 개발한 바 있다.

    올해는 관내농가에 확대 공급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주참외와 한우를 상호 연계하면서 성주군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귀농·귀촌인이 선호하는 성주 조성

  •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시인의 귀농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귀농도시 성주군 조성에 나서고 있다.ⓒ성주군 제공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시인의 귀농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귀농도시 성주군 조성에 나서고 있다.ⓒ성주군 제공

    귀농·귀촌의 최적지 성주로 만들기 위해 센터는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전문기술 교육 추진,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귀농 정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귀농상담실을 운영중에 있고 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잘 사는 행복 성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화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토양환경개선과 작물 생육 증진 및 친환경 지속농업을 위해 지난 2015년 11월 432㎡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을 건립해 연간 200톤의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작물 생육 촉진, 가축 사료 효율 개선 및 축사 악취저감용 미생물 생산 공급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성주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더욱 사업에 매진해 친환경 성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