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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18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군은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실과단소 담당이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조직 협업 기반으로 국비에 총력전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정 주요시책과 연계할 신규·핵심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조치로 2018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전 방위적인 전략 모색 등이 논의됐다.
군은 2018년도 국비확보 주요사업을 계속사업 31건과 신규사업 19건 등 총 50건에 979억원 사업별 전략을 수립해놓고 3개반 10개 부서로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국비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내년도 국비 편성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전략사업 등 지역의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