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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4일 유스호스텔 건립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가야문화누리 교육실에서 열린 고령군 유스호스텔 건립 심의위원회는 소흥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내 청소년 관련 전문가 등 9명의 위원들이 참가해 유스호스텔 건립에 관한 내용을 심의했다.
고령군 유스호스텔 건립은 쌍림면 월막리에 위치한 기존의 향토문화학교를 유스호스텔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건립한 고령군 청소년문화의 집에 이어 청소년활동 시설을 보강하려는 취지에서 추진중에 있다.
군은 유스호스텔 기능에다 대가야 문화체험 및 수련 프로그램이 가능한 시설을 첨가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및 지자체간 청소년 교류활동 역할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청소년은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미래 인력으로 앞으로 건립될 유스호스텔이 청소년 스스로 창조적 자기계발과 건전한 문화를 만들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