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경북전문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우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대구경북전문대학총장협의회 김선순회장(앞줄 왼쪽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대
    ▲ 대구경북전문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우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대구경북전문대학총장협의회 김선순회장(앞줄 왼쪽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대

    대구·경북전문대학총장협의회(회장 김선순·수성대 총장)7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지역 전문대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6년 결산 및 올해 예산을 의결하는 한편 임기2년 차기 회장으로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을 선출했다. 또 경북전문대 최재혁 총장을 부회장으로, 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차기 회장단 임기는 오는 9월부터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우회장(인천재능대 총장)과 황보은 사무총장, 교육부 최성부 전문대학정책과장이 함께 참석해 전문대의 각종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기우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전문대학들이 어려운 현실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하고, 특히 차기정부에서 전문대학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보다 많은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구 경북지역 전문대학 총장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또 교육부 최성부과장은 계속된 등록금 동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대들이 재정을 확대할 수 있도록 특성화사업비 가운데 일정액을 대학 자율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폴리텍대와 전문대학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등 다각적으로 전문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