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7일 명문단이 군위 일연공원에서 체험행사를 갖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위군
    ▲ 지난 27일 명문단이 군위 일연공원에서 체험행사를 갖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위군

    대구경북지역의 명산과 문화유산을 체험·조사 연구하는 모임인 ‘명문단’이 지난 27일 군위군을 찾아 일연테마로드와 인각사를 답사했다.

    이번이 제109차 체험행사에서 ‘명문단’은 1999년 3월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비봉산을 시작으로 매년 6회 정도 명산과 문화탐방행사를 병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상주 나각산, 영덕 블루로드 사색여행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제109회 문화탐방을 이끈 군위군 부군수인 신순식 명문단 회장은 “삼국유사 저술지인 인각사와 효행의 길 일연테마로드 탐방행사가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전하는데 충실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산과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모임인 명문단은는 경북도청을 비롯한 시·군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의 대학교수, 문화인 등 일반회원 1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