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글로컬 상품 평가결과, 대구콘텐츠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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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0개 글로컬 관광 가이드 북.ⓒ대구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전국 10개 글로컬 관광상품’ 평가 결과, 대구 관광 콘텐츠가 ‘2017 최우수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뽑혔다.
이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관광객들의 수도권 편중현상 완화와 지역의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년간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외국관광객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글로컬 관광콘텐츠 총 10개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 결과, 그 결과 지난 1년간 글로컬 단체여행상품 외국관광객 모객 인원이 총 7만 3,89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그중 대구 방문인원은 1만 6,403명으로 최고 실적을 냈다.
특히 학계 및 업계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현장평가를 통해, 대구근대골목, 서문시장, 동성로, 팔공산 케이블카 등 콘텐츠의 상품성, 자생성, 지자체 개선노력 등에서 대구시에 높은 점수를 줘, 최종 대구시가 ‘2017 최우수 클로컬 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선정은 대구의 관광자원이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정부의 글로컬 관광 육성사업이 지방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공동 협업하면서 이를 통해 ‘대구’라는 도시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아서 외국관광객 지역유치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