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원에 따른 승진 및 투자통상과장 임용
  • ▲ 급 이상 9명에 대한 승진인사와 투자통상과장(개방형직위) 임용 등을 28일자로 단행한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뉴데일리
    ▲ 급 이상 9명에 대한 승진인사와 투자통상과장(개방형직위) 임용 등을 28일자로 단행한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뉴데일리

    대구시는 지난 2월 22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급 이상 9명에 대한 승진인사와 투자통상과장(개방형직위) 임용 등을 28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상위직 결원에 따른 승진임용과 결원 충원 중심으로 시행한다.

    우선 국장급 승진은 직무대리로 있던 한만수(9급공채, 56)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중곤 (지방고시 8기, 44)일자리기획관을 지방부이사관에 승진임용했다.

    과장급 승진으로는 최용문(9급공채, 58) 건설본부 관리부장, 안중보(9급공채, 58) 차량등록사업소장, 권상택(9급경채, 57) 섬유패션과장을 지방(기술)서기관에 각각 승진 임용한다.

    또 공석인 투자통상과장(개방형직위)에는 지난 1월 23~29일 공모한 결과, 4명의 응모자 중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자동차, 물산업 등 신성장산업과 연계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업무 적임자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박기환(행시48기, 41) 전 물산업과장을 선발 임용한다.

    박기환 투자통상과장은 대구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외에 박기환 전 물산업과장 후임으로는 하수시설팀장으로 재직하며  하수시설업무에 전문성과 업무추진능력을 인정받은 이경식(9급공채, 58) 하수시설팀장을 발탁보임한다.

    한편 대구시는 향후 간부공무원들의 업무역량과 경력 등을 고려, ‘적시‧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조직의 경쟁력 제고와 직원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둬 공정한 인사를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