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 수업..외국어 영재교육원 처음 개설
  • ▲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신입생 및 관계자들이 부산에 위치한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방문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대구대학교
    ▲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신입생 및 관계자들이 부산에 위치한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방문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지난 3일 조형예술대학 강당에서 제5기 정보·융합·외국어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영재교육원 관계자를 비롯해 입학생 57명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 이후 부산에 위치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방문해 교내 투어를 실시하고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영어와 중국어 수업을 하는 외국어 영재교육원(초등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해 신입생들이 올해 12월 초까지 정보·융합·외국어 영재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미순 영재교육원장은 “내실 있는 영재교육을 위해 차별화된 맞춤식 개별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재교육원생들은 지난해 경북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서 대상 1명과 장려상 2명을 수상, 한국정보과학회 주니어 대회에 논문을 출품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