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도전 정신 갖는 계기가 되길”
  • ▲ 칠곡군은 왜관동부초 및 약목초와 ‘찾아가는 학교숲 운영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살림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칠곡군
    ▲ 칠곡군은 왜관동부초 및 약목초와 ‘찾아가는 학교숲 운영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살림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칠곡군

    칠곡군은  ‘찾아가는 학교숲 운영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산림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왜관동부초등학교 및 약목초등학교에서 열린 협약은 숲사랑소년단을 운영하는 왜관동부초와 약목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3월에서 12월까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다양한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학교숲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숲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및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칠곡군은 향후 경북 최초로 왜관동부초 및 약목초와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 교육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숲은 숲을 걸으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이해하는 ‘숲오감체험’, 지도나 나침반만으로 숲길을 찾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그 밖에 숲속 체험과 놀이를 겸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도시화로 인해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게임과 스마트폰 중독, 가족 및 친구들과의 소원해진 관계 등으로 삭막해진 환경에서 숲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꿈과 희망, 도전 정신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