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시정연구팀, 본격 활동 돌입

경산시(시장 최영조)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정연구팀이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12명 팀원으로 구성된 시정연구팀은 이날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연구팀 자기 소개와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경산시는 지난 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팀원을 모집했고 그 결과 ▲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제시 ▲ 경산시 美-뷰티산업과 연계한 뷰티관광상품 개발 등 연구팀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5개 연구과제에 대해 자료수집과 타 시군 견학 등 연구 활동을 통해 오는 8월말까지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시는 연구보고서를 심사위원 서면심사와 9월 예정된 보고서 발표회를 통해 창의성, 시정 접목 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연구보고서를 채택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운영돼 온 시정연구팀은 지난해까지 460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72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많은 시책사업으로 채택돼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