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청결 서비스, 태양광등 설치 등 봉사활동 전개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7일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주민곁으로 다가갔다.
이날 다사읍 문산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봉사에는 모인 어르신을 상대로네일아트, 이미용, 발마사지, 종합복지상담 및 치매체크, 주거청결 서비스, 태양광등 설치 등 이동종합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달성군여성봉사단이 중심이 된 주거청결서비스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홀몸어르신 댁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 마을 안 외딴 길목에는 태양광등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밤 마실 다니시기 한결 수월해졌다.
이외에 문산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떡국을 준비해 경로당에 모인 주민뿐만 아니라 마을을 찾은 자원봉사자에게도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달성군이 주관하고,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해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노인인구 및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수요자를 직접 찾아가 어르신 및 동네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