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병해충 약제 살포 경제성 분석 검토
  • ▲ 영천시는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김○○ 양파재배 포장 2만3,000㎡에 수확기 이전까지 드론을 활용, 3~4회 정도 약제 살포가 이뤄질 계획으로 27일 첫 약제 살포를 실시했다.ⓒ영천시
    ▲ 영천시는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김○○ 양파재배 포장 2만3,000㎡에 수확기 이전까지 드론을 활용, 3~4회 정도 약제 살포가 이뤄질 계획으로 27일 첫 약제 살포를 실시했다.ⓒ영천시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드론을 활용한 약제 살포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영천시는 민수용 드론 제작업체와 공동으로 드론의 다양한 활용방안 도입을 위해 드론 활용 양파재배 포장에 생육 전 과정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김○○ 양파재배 포장 2만3,000㎡에 수확기 이전까지 드론을 활용, 3~4회 정도 약제 살포가 이뤄질 계획으로 27일 첫 약제 살포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덜고 병충해 예방, 농약비용 및 작물 생산량 등 농가의 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석문전기(주)는 1997년에 설립돼 방산용 발전기, 선박용 발전기 등을 생산하는 방산업체로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18에 참가, 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현재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이용 파악과 개별 필지 경계파악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업분야 병해충 방제사업에 도입 및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