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청년지원사업 ‘직접’ 듣는다

“새로운 정책 대상자인 청년들을 위해 보다 종합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합니다.”

수성구가 지난 14일 청년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수성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개발 및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0%가 넘는 실업률로 그 어느 때 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정책에 관해 직접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수성구는 청년 전담 조직을 마련해 청년 일자리 종합 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청년 전담 조직에서는 각 부서별 이뤄지고 있는 청년 사업을 컨트롤하고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와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해 좀 더 집중적이고 필요한 정책들을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올해 하반기 청년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난 7일 공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는다.

수성구 청년 커뮤니티 등록제에 참여한 청년 커뮤니티로서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대관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수성평생학습포털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