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맞아 구청사·큰고개오거리·대구국제공항 앞 설치볼거리 제공 및 인근 상가 활성화 기대
  • ▲ 대구시 동구가 동절기를 맞아 구청사와 큰고개오거리, 공항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동구
    ▲ 대구시 동구가 동절기를 맞아 구청사와 큰고개오거리, 공항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동구

    대구시 동구(구청장 배기철)가 동절기를 맞이해 구청사를 비롯한 3개소에 10만 여개의 LED전구와 별모양전구, 고드름 형상의 막대형전구 등을 활용해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구청사외에 교통량이 많은 큰고개오거리와 공항로에도 경관조명이 설치된 가운데 특히 공항로에는 터널형태로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구청은 이번 경관조명 시설로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관 조명은 2019년 2월 15일까지 일몰시부터 밤11시 30분까지 에너지 수급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꿈과 행복이 가득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