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일반고 위탁교육 수료식 개최맞춤식 교육 및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 ▲ 대구과학대 글로벌강의실에서 21일 개최된 ‘일반고 위탁교육 수료식’에서 양식·한식·중식조리과정 학생들이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구과학대
    ▲ 대구과학대 글로벌강의실에서 21일 개최된 ‘일반고 위탁교육 수료식’에서 양식·한식·중식조리과정 학생들이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총장 박준)가 지난 21일 일반고 위탁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내 중앙도서관 글로벌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교육청 관계자와 일반고 교장 및 진로담당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고용노동부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3학년 양식·한식·중식조리과정 27명, 교육부 전문대 연계 일반고 2학년 직업교육 양식조리제과제빵바리스타과정 19명, 네일&미용과정 26명 등 총 72명이 6개월~1년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년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프로그램이며 ‘전문대 연계 일반고 직업과정’은 교육부가 일반고 2학년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하는 과정으로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특히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식품영양조리학부(학부장 김정미)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학과장 남효윤)가 지난 1년 동안 직업교육훈련에 경험이 없는 일반고 학생 특성을 고려해 맞춤식 교육 및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위탁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학과는 내실있는 위탁교육을 실시해 ‘2019년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에 대구·경북지역대학 유일하게 선정돼 위탁교육사업을 5년 연속으로 실시하게 됐다.

    박준 총장은 “수료식 후에도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관련직종에 최고의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며 “2019년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