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서 전달 예정
  • ▲ 류시문 회장이 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왼쪽에서 세 번째 류시문 회장, 가운데 김대권 수성구청장, 다섯 번째 류재양 장로)ⓒ수성구
    ▲ 류시문 회장이 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왼쪽에서 세 번째 류시문 회장, 가운데 김대권 수성구청장, 다섯 번째 류재양 장로)ⓒ수성구

    한맥도시개발(회장 류시문)이 지난 2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100포 기부를 약속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기부된 백미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맥도시개발 류시문 회장은 어릴 적 사고로 다리를 다쳐 장애인이 됐고 이후 청력까지 잃었으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앞장서서 돌아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