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주민자치위원회 및 비영리민간단체 대상..사업비 1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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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가 주민자치 마을가꾸기 사업을 공모한다.
동구청(청장 배기철)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2019년도 주민자치마을가꾸기 사업을 공모 신청 받는다.
사업비 1천만 원이 지원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소공원 및 골목 가꾸기, 청소년 공부방,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등 주민 다수가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단, 여가·오락·취미사업 등은 제외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구청이 추진하는 행정혁신은 주민들 스스로가 책임있게 마을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으며 주민들이 지방자치의 핵심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 주민자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0년부터 10년째 추진돼 지난해까지 총 13개 사업에 6천5백만 원을 지원, 장 만들기 사업·공구대여 및 집수리 사업·소공원 정비사업·도시환경 개선사업 등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