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계열 학생 24명 YMCA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과정 수료, 이달까지 60명 참여
  • ▲ 영진전문대학교 부사관계열 재학생 24명이 YMCA 수상인명구조요원(LIEF GUARD)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9일 대구 두류수영장 다이빙장에서 교육훈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학교 부사관계열 재학생 24명이 YMCA 수상인명구조요원(LIEF GUARD)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9일 대구 두류수영장 다이빙장에서 교육훈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부사관계열 재학생들이 수상인명구조 전문훈련에 참여하며 예비 부사관으로서 전문성 향상에 나서고 있다.

    이 대학교 부사관계열은 수상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필수항목인 생존수영, 익수자 수영구조법, 종합구조실습, 응급처치 등의 교육훈련을 첫 도입하고 1기 과정에 24명이 수료했다.

    부사관계열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대구 두류수영장 다이빙장에서 진행된 YMCA 수상인명구조요원(LIEF GUARD)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론 8시간 실기 40시간 총 48시간의 훈련에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달 말까지 총 60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YMCA는 수상레저안전법(시행령 제10조 제2항)에 의거하여 수상인명구조요원배치를 위한 자격인정단체로서 YMCA의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 교육과정은 116년 전통의 국제·국내 인증자격제도로 개인과 타인의 생명존중사상을 배양하고, 각종 수상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획득한 학생들은 수영장, 워터파크, 해수욕장,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장 등에서 의무적으로 배치해야하는 인명구조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군(軍)의 부사관으로 임관 후에도 진급 및 장기복무선발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등 개인의 잠재역량을 향상시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대한 부사관계열 교수는 “우리 계열은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군(軍)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하고 있다”면서 “부사관 선발 체력평가 대비과정,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과정 등 다양한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으로 대한민국 최정예 부사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