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일까지 접수…10월 30일 본선대회 개최수상작, 대구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탑재 등 데이터기반 행정 및 대민서비스 활용
  • ▲ 대구시가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대구시
    ▲ 대구시가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대구시

    대구시가 빅데이터 분석 역량 및 정책 아이디어 참가자를 오는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구성해 지정과제 또는 자율과제를 선택 참가할 수 있다.

    지정과제는 대구시와 대구은행이 선정한 △행정 △교통 △관광 △복지 △금융 관련 5개 분야며 자율과제는 △공공부문 △금융부문에 한해 선택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대회 20개 팀을 선발, 10월 30일 본선대회에서 현장발표 심사결과 5개 팀을 선정해 총 3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대구시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국 분석 전문가 참여 유도를 위해 참가자격 제한을 두지 않았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의 상금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물 수준 및 정책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회 수상작은 지자체 최초 올해 8월 구축 완료되는 ‘대구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탑재, 데이터 기반 행정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구시 정책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계획서는 22일부터 8월 2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상세일정 및 참가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역량 있는 분석 전문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돼 대구지역 공공부문 현안해결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