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지역 ICT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
  • ▲ DGB대구은행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왼쪽부터 김태오 회장, 이승협 원장)ⓒDGB
    ▲ DGB대구은행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왼쪽부터 김태오 회장, 이승협 원장)ⓒDGB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이승협)이 지난 12일 지역 ICT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DGB대구은행은 최근 그룹 슬로건을 ‘디지털 글로벌 뱅킹(Digital Global Banking group)으로 변경해 디지털 역량 강화로 4차 산업 글로벌 주도권 선점을 꾀하고 있다.

    이번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신기술 관련 공동 사업 발굴 △ICT 관련 교육 △지역 ICT기업 간의 네트워크 강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발굴·육성 중인 지역 우수기업과 DGB대구은행 간 교류 촉진을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 성장·발전 △양사 ICT 관련 교육 과정 공유 △IT신기술 관련 상호 멘토링 △4차 산업 대응 인재 양성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디지털 글로벌 뱅킹’을 통해 지역 경계가 없는 무한 디지털 시장으로 본격 진입하며 디지털 관련 활동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체계적인 내부 활동 진행은 물론 IT신기술 교류·발전을 위한 지역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팀 운영, 대구 초·중학생 대상 ‘IT 체험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의 ICT기업, IT관련기관, 대학생 등을 초청해 디지털 IT 신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디지털변화 혁신 주도 및 지역 ICT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