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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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근린공원 및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도심 속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25일 오후 8시 범물2동 범물공원에서, 26일 오후 8시 지산1동 수동어린이공원에서, 27일 오후 6시 30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각각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소박하지만 품격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일과를 마친 주민들이 집 앞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도심 속 음악회는 수성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개최한 생활예술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한 동아리들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
또 클래식·재즈·국악퓨전·가요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주로 지역 행사, 축제 무대에 단골로 초청받고 있는 SP아르떼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지역 대표 성악중창단인 프리소울앙상블이 출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과 수성구여성합창단이 음악회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문화사업에 역량을 쏟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