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관기관과 여성 단체 관계자 10명 참석
  • ▲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3일 화원읍 대구시 신청사 최적지인 LH홍보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달성군
    ▲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3일 화원읍 대구시 신청사 최적지인 LH홍보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달성군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3일 화원읍 대구시 신청사 최적지인 LH홍보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관기관과 여성 단체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서 온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달성군은 지난 5월 31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조례에 따라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 등이 구현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성지혜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실장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설명과 전국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이 낳기 좋은 달성,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해 왔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 친화도시 달성, 모두가 행복한 달성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 단체의 지속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