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 대구시의원, 달성도서관 현대화사업 추진리모델링 및 증축…2020년 재개관 예정
  • ▲ 강성환 대구시의원이 대구 달성도서관 증축을 이끌어냈다.ⓒ대구시의회
    ▲ 강성환 대구시의원이 대구 달성도서관 증축을 이끌어냈다.ⓒ대구시의회

    대구시립 달성도서관 현대화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의회 강성환 의원(교육위원회·달성군1)은 지난 11월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 주민들의 불만 사항을 지적하며 지역 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

    최근 대구시교육청이 2020년 중 재개관을 목표로 약 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달성도서관 증축사업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도서관 현대화사업은 전체적인 리모델링 및 증축으로 스터디카페 및 어린이열람실, 북카페, 열린책방 등 내부시설을 추가 설치해 카페식 도서관으로 2020년 재개관될 예정이다.

    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테크노폴리스 지역 인구는 51,736명으로 2013년 말에 비해 약 4배 정도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나 달성도서관은 1991년 개관 이후 건물 노후화는 물론 매우 협소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했다.

    강 의원은 “교육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양질의 도서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교육청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달성도서관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달성도서관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향후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교육문화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