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전략·기관장 리더십·개발사업전략 등 총 8개 항목서 S등급 획득이인선 청장 “현장 밀착 경영에 힘쓸 것”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대경경자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청장 이인선)이 정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2010년 처음 도입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전국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민간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현장실사 등을 거쳐 △조직운영 △기관장 리더십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 전략 △외국인 및 국내기업 투자유치 △입주기업 일자리 수 등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경경자청은 발전전략과 기관장 리더십·개발사업전략 등 총 8개 항목에서 S등급을 획득,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인선 대경경자청장은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추진방향에 따른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투자설명회 병행 등 기업 니즈에 맞춘 종합지원 시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요인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구별 특화산업 육성, 기업수요를 반영한 지구개발 가속화, 입주기업 지원시책 업그레이드 등 현장밀착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