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자체 합동평가 정성부분 광역시부 1위 획득
  • ▲ 대구시 12개 지표가 2019 지자체 합동평가 정성부분에서 광역시부 1위를 획득했다.ⓒ뉴데일리
    ▲ 대구시 12개 지표가 2019 지자체 합동평가 정성부분에서 광역시부 1위를 획득했다.ⓒ뉴데일리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2019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광역시부 1위를 획득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5대 국정목표 △17대 국정전략 △43대 국정과제 △140개 세부지표 등에 대해 정성·정량 부분으로 평가했다.

    정성평가는 31개 지표 중 시·도 우수사례 2건씩 선정하며 대구시는 총 62개 중 12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1위를 획득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4차 산업혁명 선구도시 대구, 메디시티 대구! △독립·호국·민주화 도시 대구, 전국 최고의 보훈도시로! △대프리카에서 대쿨(大COOL)한 도시, 대구로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세·젤·안 대구! 점·선·면 셉테드를 통한 안전도시 구현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도시 대구 등 12건이다.

    109개 정량지표 목표 달성률을 체크하는 정량평가는 75개 지표(69% 달성률)로, 3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시·구·군 지표담당자 교육, 맞춤형 컨설팅 시행 및 특단의 개선대책을 마련해 차기년도 성과향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정혁신을 위해 전력투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행정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