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멘토관·모의면접관·입학상담관 등 운영대구·울산·구미·포항·창원 등 지역 도심서 ‘찾아가는 입학컨설팅’ 진행
  • ▲ 지난해 ‘차 한 잔의 여유’ 찾아가는 입시컨설팅 장면.ⓒ대구대
    ▲ 지난해 ‘차 한 잔의 여유’ 찾아가는 입시컨설팅 장면.ⓒ대구대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대규모 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대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산캠퍼스 성산홀 본관에서 ‘2020 수시모집 대구대학교 대입정보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1 맞춤형 입시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입학상담관’, 학과 교수가 직접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를 상담해 주는 ‘진로·전공 멘토관’을 운영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모의면접관’을 마련, 학생들이 직접 실전과 같은 면접을 연습해 볼 수 있다.

    입학사정관, 교수, 교사들이 함께 입시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와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구대는 수화통역사 등 지원 인력을 배치해 장애학생들의 입시 상담을 돕고 대구 안심역과 임당역 등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학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 커피숍에서 진행하는 입학 상담 프로그램인 ‘차 한 잔의 여유’란 찾아가는 입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경산 지역은 23일부터 9월 5일까지 대구 수성구 범어역 인근, 달서구 죽전역 인근, 북구 팔거역, 경산캠퍼스 등지에서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 단 대구 북구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울산, 구미, 포항지역은 8월 24일·25일·31일·9월 1일 등 4회, 창원 지역은 8월 24일·25일 2회에 걸쳐 입학 상담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사전 참가신청은 대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백지원 대구대 입학처장은 “이번 입학박람회와 찾아가는 입시컨설팅은 대구대 입학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4593명의 약 89%에 해당하는 40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