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 새활용품 체험 프로그램 운영오는 9월 공식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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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새활용 교육 핫플레이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쓰레기 배출 감소를 위한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활용이란 업사이클링(Up-Cycling)이라고도 하며 재활용품을 이용해 기존 제품보다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제품을 만든다는 것을 뜻한다.
고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위원회는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찾아 재활용품 선별과정 및 재활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캔과 페트병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 꽃과 바람개비 등을 제작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난 6월부터 초등학생과 학부모, 수성구 글로벌 ESD 실천연대, 청곡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교육장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새활용품 체험교실을 공식 오픈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및 학부모 등에게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공무원과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