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완료보고회 개최, 市데이터행정 핵심 역할 기대
  • ▲ 대구시가 20일 오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사진은 ‘디(D)-데이터허브’화면.)ⓒ대구시
    ▲ 대구시가 20일 오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사진은 ‘디(D)-데이터허브’화면.)ⓒ대구시

    대구시가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데이터기반 행정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20일 오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갖는다.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의 ‘지역 빅데이터 허브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초로 선정된 대구시는 이번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 수집·저장․활용 등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완료보고회를 갖는 ‘디(D)-데이터허브’는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앞으로 대구시 데이터행정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디(D)-데이터허브’를 통해 시와 구·군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통계데이터, 분석데이터 등 1만5000여 개 데이터를 다운받을 수 있다. 교육·사회복지·문화관광 등 16개 분야별 분류 및 데이터 시각화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대구시는 앞으로 ‘디(D)-데이터허브’와 ‘빅데이터 활용센터’, ‘오픈스퀘어-디(D) 대구’와 연계해 행정 내부는 물론 학생·창업자 등 시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자원인 데이터 수집과 개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요구되는 행정서비스다”면서 “디(D)-데이터허브를 통해 고품질·고가치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