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데이터 창업지원공간인 ‘오픈스퀘어-디’가 21일 대구에 문을 연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1일 대구 소프트웨어(SW)융합테크비즈센터 2층 492.69㎡ 규모 공간에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 종합 공간 ‘오픈스퀘어-디(D) 대구’를 개소한다.
대구시는 서울·부산·강원·대전에 이은 창업 지원 공간 개소로 영남권 일대 공공데이터 기업 창업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스퀘어-디는 공공데이터 활용 사업화 및 창업을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입주공간·데이터 제공, 교육·컨설팅, 투자유치 등 체계적인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디지털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서 향후 지역 데이터 기반 창업 붐 조성이 더욱 속도가 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개소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국회의원,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확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픈스퀘어-디 대구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거점으로서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자율주행, 스마트그리드, 지능형 무인단속카메라(CCTV)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지역특화 공공데이터 발굴 및 창업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