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경계분쟁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각남면 신당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청도군청 BI.ⓒ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각남면 신당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청도군청 BI.ⓒ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각남면 신당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2017년 11월 17일 경상북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을 받아 추진한 각남면 신당1리 일원 363필지 15만2196.7㎡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하는 것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군은 전체 소유자간의 합의를 이끌어 내 건축물이 토지경계에 저촉된 경우와 지적도상 부정형의 토지를 정형화했다.

    또 맹지로 된 대지에 진입로를 확보해 주는 등 토지이용 현황에 맞춰 경계를 조정해 소유자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