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현장소통 과정에서 필요성 대두…신기술 홍보창구 역할 기대
  • ▲ 대구시 신기술플랫폼 제도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뉴데일리
    ▲ 대구시 신기술플랫폼 제도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뉴데일리

    대구시 신기술플랫폼 제도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지자체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를 선정, 전국 180건 사례가 접수된 이번 2분기 평가에서 대구시 신기술플랫폼 제도 등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기술플랫폼 제도는 대구시가 신기술의 시장진입과 공정한 기술선정으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지역 기업인과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필요성이 대두됐다.

    대구시는 2017년 7월부터 각종 법령검토, 타 시·도 사례조사, 건설관련 단체와의 간담회 및 자문단 구성 등을 통해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대구시 신기술플랫폼은 9개 정부 부처별로 관리하는 신기술과 지역특허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신기술 홍보창구 역할을 한다.

    또 초기시장 지출과 정부인증을 돕는 테스트베드 제도를 운영하고 전문가가 참여한 신기술 활용 심의제 운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신기술 도입의 기틀을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대구시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신산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혁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해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