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외출자제 잘 지켜줘 감사 뜻 전해“신천지교인 명단 확보로 자가격리 등 철저히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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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향후 1주일이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뉴데일리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향후 1주일이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27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신천지교회 교인 대상으로 지금 전수조사를 하고 있고, 신천지교인들이 대체로 지금까지 전파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부터 신천지교인 마지막 교인명단이 들어와 자가격리 통보한 것이 22일이고, 21일 이후 시민들이 외출자제를 잘 지켜주고 있어 그동안 접촉면이 넓혀지지 않아 향후 1주일이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감염자를 조속히 자가격리하고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 격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주일만에 끝나지는 않겠지만 1주일 동안 시민들이 접촉면을 집회 등을 하지말기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코로나19는 이겨낼 수 있는 바이러스로 많은 분들이 빠르게 완쾌되는 사람이 있으니 지나친 두려움은 갖지 말고 싸워서 대구시민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지금 현재도 대구시 공무원들은 병원 현장에서 뛰고 있고 코로나19 개인보호는 철저히 하되 그것을 두려워하면 일을 할 수 없다”며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