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홈페이지나 SNS 등 소통 채널 통해 학생·학부모와 상시 연락온라인 교과 학습방 등 개설해 적극적 학습 관리에 나서
  • ▲ 대구시교육청은 하루 한번 이상 학급홈페이지나 전화, 문자, SNS, 밴드 등을 통해 학생과 소통한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은 하루 한번 이상 학급홈페이지나 전화, 문자, SNS, 밴드 등을 통해 학생과 소통한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가정학습을 지원한다.

    학생·학부모들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보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는 한편,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고, 온라인 학습방 등을 개설해 학습 지원에 적극 나선다.

    우선, 학교에서는 학급 홈페이지를 통해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과의 소통 공간을 만들어 매주 학생들이 가정에서 해야 할 학습 과제를 안내한다.

    이에 학생들은 가정에서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물을 학급 홈페이지에 올려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담임 교사는 가정 학습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일 학생의 가정 학습 활동을 관리하고, 학습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지도를 하며 매일 학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하루 한번 이상 학급홈페이지나 전화, 문자, SNS, 밴드 등을 통해 학생과 소통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휴업 기간 중 가정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 흩어져 있는 공공 학습 사이트들을 한 곳에 모았다.

    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온라인학습사이트 안내’ 코너를 새로 만들어 대구e-스터디, 에듀넷티클리어, EBS, 커리어넷 등 학교 급별, 학년별, 과목별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상세히 구분해 안내하고 학생들이 쉽게 접속해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휴업 기간 동안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과 심신의 안정을 챙기겠지만 학습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선생님들이 촘촘한 학습 관리를 통해 개학 이후의 학습 적응을 돕는 동안 가정에서도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