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루 9명 확진자 발생
  •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3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구시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3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구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3일 오전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9명이 증가한 총 6734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한자릿수는 지난 2월 18일 대구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처음이다.

    현재 확진환자 1397명은 전국 59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74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39명이다.

    확진자가 줄어드는 반면,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155명(병원 85, 생활치료센터 67, 자가 3)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4516명(병원 2182, 생활치료센터 2157, 자가 177)으로 완치율은 약 67.0%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