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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재 1호인 대구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북구갑)는 10일 경부고속도로 금호 하이패스전용 IC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양 후보는 이날 “대구 북구 침산교~복현오거리 구간의 상습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주민 숙원사업인 금호IC(금호워터폴리스 내) 착공을 해내겠다”고 제안했다.
양 후보는 경부고속도로 금호 하이패스전용 IC 신설은 △대구 북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 제고 △ 북부권의 교통체증 완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2020년부터 예정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진입도로 국비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북부권의 교통 체증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양 후보는 전망했다.
양 후보는 “현재진행 중인 경부고속도로 남단의 진입도로 국비사업에 금호IC를 추가로 신설할 경우 북대구IC~침산교~복현동일대의 상습교통 체증을 해소하는 한편 추후 완공 될 금호워터폴리스 상업, 업무, 주거시설의 유동인구를 분산하고 엑스코 확장에 따른 컨벤션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철도 3호선 연장 조기 착공에 대한 공약도 금호IC 추가 신설과 함께 제시하며 북부권 교통 혁신을 예고하면서, 수성구~복현~이시아폴리스로 이어지는 엑스코선을 조기에 착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두 교통 관련 공약을 통해 양 후보는 “복현오거리와 엑스코의 교통체제의 혁신적인 개선, 경대북문과 복현오거리 상권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한편 양 후보는 최근 금호워터폴리스 사업를 진행하는 대구도시공사측과 만나 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에 누락 돼 있던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IC의 신설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임기 내 추진할 것을 당부하는 등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